40개 선정 모둠 중에서 첫번째로 탐방활동을 벌였던 중앙대학교 4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민주수비대` 모둠의 탐방 답사기를 소개해드립니다.



`민주수비대` 모둠은 `독재와 폭력에 맞서 펜으로 민주화를 부르짖다`라는 부제를 가진 `민주화와 문학`을 주제로 하여 안동의 권정생 선생님 관련 지역, 통영의 박경리 기념관, 해남의 김남주 생가, 김제에 있는 아리랑 문학관, 충남 부여의 신동엽 문학관을 탐방했습니다.



한 편 한 편 따로 소개해야 할 정도로 수준이 높은 답사기를 올려, 보는 순간 한 분 한 분의 삶이 오롯이 되살아나는 느낌을 받습니다.



자발적 가난을 택하고 `몽실언니`, `엄마 까투리`, `강아지 똥` 등 위대한 동화를 만들어 내셨던 권정생 선생님에 대한 `민주수비대` 모둠의 답사기를 소개합니다. 



권정생 선생님이 다니시던 일직교회 목사님을 만나 `몽실언니`와 `엄마 까투리`의 숨겨진 뒷얘기를 접하는 인터뷰 영상을 통해 탐방활동 역시 사람과의 만남이 중요하다는 걸 새삼 깨우쳐 주고 있네요.

`민주수비대`가 되살려낸 권정생 선생님을 만나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