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보는 생생한 한국의 민주주의 역사"라는 주제로 <화려한 휴가>, <변호인>, <아름다운청년 전태일>, <효자동이발사>, <그때그사람들>을 보고 영화의 배경이 된 곳들을 직접 방문하는 모둠 <그래 가자>. 

전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 이번에 만든 모둠입니다. 



"저희는 미리 사전보고서를 만들어서 탐방 내내 가지고 다녔는데요.

사실 아무리 잘 정리된 글이라도 따분하게 느껴지고 머릿속에 잘 안 들어오는 경우가 많잖아여!!

그런데 탐방장소를 가서 

`아 이곳이 27일에 마지막 전투가 일어난 곳이구나.`

라며 순서를 되짚어 보니 훨씬 생생하게 탐방할 수 있었어요ㅎㅎ

이 사전보고서가 저희 <그래가자>모둠의 탐방 일등공신 입니다!!"



영화의 스토리와 탐방활동이 서로 씨줄과 날줄이 되어 총 5개의 독특한 답사기가 만들어졌네요. 아마도 이렇게 각자가 미리 작성해둔 사전보고서가 있었기 때문에 훌륭한 탐방활동과 답사기록이 이뤄진게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그래 가자> 모둠의 뜨거운 여름 속 민주주의 현장탐방 활동을 함께 따라가 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