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익환, 장준하처럼 위대한 인물들의 역사가 아니라 역사에 기록도 제대로 남지 못한 민중들이 이끌어갔던 민주주의를 둘러보는 탐방을 하려합니다."



전남대, 광주대, 목포대, 조선대 학생들이 모여서 정기적으로 퍼실리테이션 모임을 운영하고 있고, ‘하지 않아도 되는 쓸데없는 것을 하자!’ 를 모토로하고 있는 <PLUS 0> 모둠의 탐방 출사표입니다. ^^



"아래로부터의 역사(History from below)로 보는 민중의 민주주의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PLUS 0> 모둠은 2016년 8월 23일(화)부터 광주, 서울, 마산, 부산의 민주화운동 및 현대사 관련 시설을 탐방했습니다. 



1. 민주화운동역사 관련 시설과 장소는 민중중심인가 개인중심인가?

2. 민중에 대한 민주화운동관련 사적지는 모방에 불과한가?

3. 민중의 민주주의는 정치적 편향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가?

4. 민중에 의한 민주주의는 무엇인가?



그들이 이번 탐방 모둠에서 답을 찾기 위해 던졌던 네 가지 질문들입니다. 



우와, 질문 하나 하나 사실 정답이 적혀져 있다기 보다는 현재 진행형으로 풀어내야 할 묵직한 질문들인데요.

PLUS0 모둠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각 지역마다 시민분들을 만나 자신이 생각하는 민주주의가 무엇인지를 포스트 잇에 적게 하고, 관련된 분들을 만나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는 등 탐방 하루하루를 정말 의미가득한 시간들로 채웠습니다.



그 결과(또는 숙제?)를 담은 탐방 답사기를 보내와서 함께 공유해 드립니다. 앞으로도 PLUSO모둠의 계속되는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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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rget="_blank">PLUS0 모둠의 탐방 정리 영상- 굳이 하지 않아도 되었을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