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고등학교 출신의 학생들로 구성된 저희는 대학교로 진학하게 되며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 여태껏 아무것도 도전해보지 못한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



창원에서 고등학교를 보낸 친구들이 대학생 민주주의 현장탐방으로 다시 뭉치게 되었습니다. 이름하여 <패밀리>!



패밀리 모둠은 지난 2015년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 "청춘의 용기 있는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용기있게 부조리한 사회에 저항하며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결실을 맺게 해준 학생 운동가들의 삶"을 찾아 마산, 대구, 남원, 광주를 다녀왔습니다.



"하루종일 걸어다니느라 힘써준 몸이 자랑스러웠어요~

그치만 광주시민들의 열정이 살아있던 그 거리들을 직접 발로 걸어다니며 느껴보고 싶어 택시나 버스를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매 민주화운동관련 시설을 방문할 때마다 정화활동을 벌이려 계획했고, 이렇게 마음에서 우러나 직접 발로 탐방한 `패밀리` 모둠의 탐방모습을 떠올리니 짠~하네요.

5일 동안의 다소 긴 탐방 일정을 무사히 마친 <패밀리> 모둠 여러분, 이번 <민주야 여행가자>를 계기로 앞으로 더욱 용기있는 도전들 많이 하며 우정도 더욱 더 쌓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