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민주혁명을 꽃피어낸 민주의 화신이시다. 독재의 아성 이승만 정권의 타도를 외친 1960년 3. 15일 마산의거의 시위에서 민주화를 외치다가 산화한 주검이 4. 11일 마산 중앙부두에 떠올라 마산 2차 민주화 시위를 촉발시켰고, 이 불길이 마침내 4․19혁명을 완성해 낸 것이다. 4. 11일 주검의 부활이 없었다면 3․15는 빛날 수 없었고, 4․19혁명 또한 없었다. 따라서 김주열 열사는 이 땅에 최초로 민주화 혁명을 이룩해 낸 민주의 화산이다.
◦ 1944년 10월 7일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 931번지에서 4남 2녀 가운데 넷째로 출생
◦ 1957년 2월 남원 금지면 금지동초등학교 졸업
◦ 1960년 2월 남원 금지면 금지중학교를 졸업
◦ 남원농고에 입학했다가 다시 외가가 있는 마산상업고등학교에 응시를 하고 합격자 발표를 위해 마산에 감
◦ 1960년 2월 28일 대구에서 학생들의 반 이승만․자유당 시위가 발생
◦ 1960년 3월 15일 정부통령 선거일에 마산에서 학생 및 시민들과 민주당이 주도한 시위 발생
◦ 1960년 4월 11일 마산시 신포동 중앙부두 앞바다에서 김주열의 사체가 발견되면서 제2차 마산사건 발발
- 시민들은 도립병원에 경찰이 안치한 시신의 인도를 요구하며 경찰서를 포위함
◦ 1960년 4월 18일 고려대 학생들이 주도한 도심 시위 발생
◦ 1060년 4월 18일 민주당 목포시당 3․15부정 규탄 농성 시작
◦ 1960년 4월 19일 서울대를 비롯해 서울지역 대학, 고등학교, 중학교 학생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시위 발생